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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7.29 왕만두 만들기
  2. 2010.07.27 맥주 만들기
  3. 2010.07.19 꼬치구이 만들어 먹었습니다
왕만두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뭐 안될거라 생각은 안해 봤지만 ^^; 생각보다 훨 잘되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많이 뒤져본 결과 내 스타일에 딱 맞는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참조 블로그 : http://blog.daum.net/prinmoth/1921325
요기를 참조해서 거의 95% 재료는 똑같지만 굴소스가 똑떨어졌고,
두반장은 내가 잘 안쓰는 양념이라 그냥 향신간장을 사용했습니다.

또 소주를 좀 넣어 나름 돼지고기 비린맛을 줄였습니다.

재료비
부추 : 2000원, 쑥주 : 2000원, 돼지고기 (전지 1kg) : 7000원, 생표고버섯 : 2000원, 당면 : 1000원(? 있던거라..대충)
밀가루 (중력분 1kg) : 1700원, 이스트는 있던거라^^;

또 들어간게 있던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저 정도 재료면.. 위에 사진처럼 있는 완전 빠방한 왕만두를 100개 이상 만들수 있는 재료가 됩니다..

거짓말 같다고요? 믿으세요.. ㅋ


기본왕만두, 김치왕만두, 땡초왕만두 이렇게 만들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근데..ㅡㅜ.. 너무 빡세더군요.. 흠흠..
일단 기본왕만두, 김치왕만두까지는 만들고 다음 기회에.. 하자고 둘이서 합의(?)를 보고 ㅋㅋ 쉬었습니다..
남들이 겁준것보다는 쉬웠고 내가 생각 했던것 보다는 조금 귀찮았습니다.

절대 음식 만들기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있는대로 적당히!!
자자 스타트!!

1. 밀가루 반죽
밀가루(중력분)350g, 미지근한 물180cc 설탕1T,  소금 1t 이스트2t 라고 되어 있었는데..
난 원래 식당스타일이라..
밀가루(중력분)1kg, 미지근한 물540cc, 설탕3T,  소금 3t 이스트6t 이렇게 반죽을 해서..
큰 볼에 따뜻한물 받아서 동동 띄워놨습니다..

40분쯤 지난뒤에 발효가 너무너무 잘되어있습니다.. ㅋㅋㅋ
역시 그까이꺼 대~충!! 별거 없네!

2. 속재료 만들기
돼지고기 갈은거 1kg, 다진마늘, 생강, 후추, 향신간장, 소주
양? 당근..적당량.. 흠흠..(개인적으로 생강은 많이 넣으면 향이 강해서.. 조금만 넣는다.. 각자 취향대로..)

양배추, 양파를 잘게 썰어 소금 후추 조금 넣고 볶아 준다. 수분이 생긴다고 했는데.. 너무 쎈불에 해서 그런지.. 수분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당면을 삶아서 간장 +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뒀습니다. (볼에 넣고 막~~섞어주고.. 폭풍 가위질로 잘게 썰어준다)
표고 버섯, 부추 잘게 썰어 두고 쑥주는 데쳐서 물기제거 후 잘게 잘라주고...
근데 여기서 결과를 먼저 얘기하자면.. 다 좋은데 육즙이 좀 부족했습니다.
원인을 생각해보니.. 수분제거를 너무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쑥주도 너무 꼼꼼하게 짜서 물이 없었고 양배추,양파도 너무 잘(?) 볶아서 수분이 없었고.. 다음엔 수분을 좀 유지해서 만들어야 겠습니다

모든 재료들을 섞어서 향신간장 + 소주를 넣고 섞어준다.

집사람 사진 더 이쁜것도 있었는데 어데갔지.. 흠.. ( ..)


거실도 안치우고..흠흠.. ( '')a
각종 재료들을 꼼꼼하게 섞어줍니다.
옆에 빠방~~~하게 부풀어 오른 밀가루 반죽이 딱 좋아 보입니다..


폭풍 뒤섞이!!



잘 섞여 있는 속재료



만두를 빚은 사진을 안 찍었습니다..ㅡㅜ..
사진으로 남기는게 습관이 안되어 있어 늘상 놓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집사람 열심히 잘 했는데.. 아흑 아꿉..
처음 테스트용으로 찐건 너무 잘 됐다.. 음하하하..
근데 나중에 귀찮아서 한꺼번에 너무 다닥다닥 붙여서 쪘더니..ㅡㅜ..
왜 만두집에서 그렇게 간격을 두고 찌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
서로 붙어서 난리가 났습니다.. ㅋㅋ
이쁘게 된 놈으로 사진한방 남겼습니다.. 역시 못하는게 없어.. ㅋㅋ



아.. 이 놈에.. 막손..ㅡㅜ.. 저 큰 왕만두가.. 일반만두처럼 보이다니..
내 손에 있으니.. 일반만두가 되어 버렸습니다..



보이십니까? 저 빠방~~한 속..


아침부터 시장보고 점심쯤 다 만들어졌는데 재밌게 같이 놀아준 집사람에게 스뻬샬땡쓰!!
비용은 좀 많이 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컷 먹고 속재료도 많이 남아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고싶을때 종종 만들어 먹을수있게 되어 완전 좋습니다

요즘 한개에 1000원에 파는 왕만두가 우리가 만든 왕만두 보다 훨 작다 속내용물도 훨작습니다 
둘이서 만두집하면 완전 재벌되겠다고 말했다..

암튼 재미난 주말이였습니다.. 

자자 모두들 이번 주말은 가족을 위해 사고 한번 쳐보시길!!
요리? 그까이꺼 대~충!! 스타트!!


Posted by 쪼꿈만
|
맥주원액(효모), 설탕500g, 몰트 500g
  • 상황 일상
  • 재료 기타
  • 방법 기타
요리팁
맥주 만들기는 참 쉽습니다. 소독만 잘 해 주면 끝입니다. 
솔직히 별건 없습니다만.. 그래도 궁금할 사람들이 있을지도 몰라서 글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발효통은 만들수 있을것같아 몇통 만들어서 저렴하게 보급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발효통이 4~5만원 정도 하던데..
솔직히 저렴하게 구하지않고 평범하게 구해도 2만원 정도면 충분히 재료 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일 간단한 원액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맥주만들기의 큰 순서는

1. 소독
2. 원액 중탕해서 녹이기
3. 몰트 또는 설탕 녹여서 섞기
4. 용량맞춰 물넣기 많이 저어서 산소 공급해주기
5. 효모 넣기
6. 1차 발효 : 발효통안에서 1주정도 발효
7. 2차 발효 : 병에 설탕을 분량에 맞게 넣어주고 병입후 2주 정도 상온에서 탄산화 작업
8. 3차 저온숙성 : 1주 이상 냉장실에서 저온으로 숙성

요정도면 됩니다. 진짜 시간이 답이란 말이 제일 맞겠네요
별로 할일이 없거든요.. 소독만 잘해주면 끝입니다

1. 발효통에 물을 가득받고 락스를 풀어 각종 도구들을 소독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왕국자입니다.. 제가 음식 스타일이 식당이라.. 이게 요긴하게 잘 쓰입니다^^;
 

각종 도구들.. 전 솔직히 처음부터 거의 안썼습니다. 그날 기분에 물량 좀 더 넣기도하고 빼기도하고 그렇죠..하하..
저울로 측정하고 뭐 용량정해진 놈들인데 싶어서 비중계는 개인적으로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항상 소독만 해봅니다..
(솔직히 게을러서 안씁니다.. 그까이꺼.. 뭐 대단한거라고 적당히 만들면 되죠^^);
 
2. 원액 중탕으로 녹이기
이번에 만들 맥주는 필스너.. 맑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라네요.. ^^
캔 오프너로 열고
 
중탕을 한 5~10분정도 해줍니다.

물은 정수기, 수도, 생수 어떤거든 상관없다고 하던데.. 그냥 사서 씁니다..
임아트랑은 상관없습니다. 그냥 제일 싼놈으로 가져왔습니다.
제가 만일 집에 정수기가 있으면 정수기로 할것같습니다
3. 설탕(500g)과 몰트(500g)를 따뜻한 물에 녹여줍니다.
몰트를 넣으면 향과 맛이 풍부해 진다고 하네요
몰트가 없다면 1kg의 설탕을 사용하면 됩니다
흠.. 이건 판매처에 좀 따져봐야겠습니다.
500g이라고 판매를 하고 있는데 비닐포함 476g이고 비닐 벗겨 보니 450g 밖에 안되는군요
업체는 일단 말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연락해보고 다음부터 이러지 않겠다고 확답만하면 넘어가겠습니다

이거 또 중간생략.. 되었네요.. 제가 사진찍으면서 이것저것하는게 습관이 안되서
4. 물넣고 산소공급해주고 효모넣고 과정을 하나의 사진에.. ㅡㅡ

5. 뚜껑을 닫아주고 에어락으로 공기를 차단하면 2~3시간 뒤부터 에어락에서 반응이 보입니다.

6. 1차 발효가 끝난 맥주를 병입하고 2차 탄산화 작업중인 것들입니다.
그리고 냉장고에는 3차 저온 숙성중인 맥주들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마치고 저탄산 맥주 만들어 둔것을 한잔 했습니다.
물건 준비가 힘들었지 재밌는 저녁이였습니다.


Posted by 쪼꿈만
|
꼬치구이
요리재료
주재료:닭가슴살, 가지, 떡, 연어,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양송이버섯, 우삼겹,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대파.. 등등 집에 있을만한것들 탈탈 털어서 먹으면 됩니다^^ 양념장:소스 : 간장2, 설탕1, 고춧가루1, 매실액기스1, 다진마늘1, 술1, 고추장1, 후추 약간, 매콤한 고추기름 3
  • 상황 밑반찬
  • 재료 채소류
  • 방법 무침

요리팁

 

주말에 간만에 그릴 꺼내서 썼습니다.. ^^ㅋ

너무 커서 빨리 작은 걸 구하려고 합니다. 집에서 둘이서 쓰기엔 좀 커요.. 아니 사실.. 좋지만.. 씻기가 너무 힘들어서요..하하.

 

별 내용이 없어서 좀 그렇네요

각종 야채들 먹기 좋게 썰어두고 꼬지에 꽂아 둡니다.

우삽겹은 팽이버섯을 넣어서 말아서 꼬지에 꽂고 닭가슴살 먹기 좋고 썰어 꼬지에 꽂아둡니다.

그리고는 굽고 다익으면 양념 바르고 굽고 또 바르고 굽고.. 또 바르고 굽고.. 하하^^;

순서를 생각못하고 닭을 먼저 올려서.. 그릴에 붙어서 별로였습니다.

우삽겹을 먼저 구워 먹기도 좋고 또 그릴에 기름기도 좀 묻어 다른 것들 굽기에 좋을겁니다.

뒤늦게 아차 하며 올린 우삽겹 팽이버섯 말이..

 

저 우삽겹은 찌니가 먹으면서.. 꼬지집에서 3000원 하던건데 하면서 ..

얼마..얼마.. 이러더니 18000원어치 먹었네.. 그러네요.. ^^

다 익어가면 양념발라주고.. 또 발라주고 또 발라주고^^ 그래야 양념이 제대로 묻어 맛있어요

 

 

꼬지 먹느라 정신 못차리고..ㅡㅜ.. 잠시 그냥 뒀더니.. 아흑.. 많이 탓어요..

일차 다 먹고 이차로 굽고 있습니다.. 떡 이거 별미였습니다.. 떡꼬치 맛있네요^^

 

이렇게 끝내면 포스트가 좀 심심해서..

다음날 먹은 건 팬에 양념과 함께 꼬치와 닭을 같이 불고기 양념으로 졸여서 밥과 함께 식사했습니다

 

불고기양념 : 간장5, 청주1, 다진파1, 다진마늘1, 설탕1, 참기름1, 후추 약간, 통깨 약간

 

저.. 구멍 송송 내는 게 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국내에 안 팔아서 이베이통해서 구입했어요.. ㅋㅋ

위에 적힌 분량의 양념으로 만든 불고기양념

꼬치와 닭을 구워줍니다. 기름은 두르지 않고 그냥 구웠습니다.

또 이거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ㅡㅜ.. 중간에 사진을 안 찍었네요..

분명 찍은것 같은데.. ^^ㅋ 제가 좀 덜렁거립니다..

 

 

맛있었습니다^^

재밌는 주말이였고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늘상 그렇듯이 사진에 그리 목숨걸고 하진 않기에 폰카로 착착착.. ^^;

사진이 좀 구려도 이해해주세요


Posted by 쪼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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