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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요리'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0.08.16 오향장육 만들기
  2. 2010.08.11 족발 만들기
  3. 2010.07.29 왕만두 만들기
  4. 2010.07.27 맥주 만들기
  5. 2010.07.19 꼬치구이 만들어 먹었습니다
  6. 2010.06.22 열무김치, 열무물김치 담그기
  7. 2010.04.24 닭가슴살로 만든 닭 육개장 1
앞다리살 또는 목살
통삼겹으로 하기도 하지만 비계없이 깔끔한 목살, 앞다리살을 좋아합니다 

조림 양념: 간장(500g), 물(500g), 올리고당, 설탕(200g), 소금, 감초, 팔각향, 계피, 정향(진짜조금만쓰세요), 양파, 생강, 마늘, 파, 청량초, 후추, 월계수잎 



요리팁
조림양념은 정확한 말을 몰라서 이렇게 썼습니다.
또 이 양념은 계속 쓸수 있습니다.. 
요번것도 예전 사용한것 남은걸로 사용하였습니다


주말엔 별로 일정없을땐 음식 만드는게 재밌네요..

1. 돼지고기는 제주흑돼지 앞다리살을 썼습니다.

2. 작은 덩이는 그냥 사용하고 큰 고기들은 좀 탄력을 주기위해 면실로 묶었습니다..
사실.. 다 묶으려고했는데 귀찮아서..ㅡㅡ;

대충하니까.. 역시 안 이쁘게 묶어집니다.. 집중해야되는데.. ㅋㅋ
 
3. 찌꺼기 제거를 위해 월계수잎 우려낸물에 15분 정도 삶아서 찬물에 깨끗히 씻어 줍니다
 
4. 양념물을 만들기 위해 처음에 사용한 재료들입니다. 처음 사용했던 사진을 첨부했다..
 
5. 이번엔 파와 계피 청량초만 추가해서 만들었습니다
 
7. 씻은 고기를 찜통에 차곡차곡 정리합니다
 
8. 이전에 사용하고 김치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양념물입니다
굳어있는 상태입니다
 
8. 약한불에 녹이다가 쎈불로 끓여줍니다.
 
9. 바베큐는 호일로 감싸고 레스팅(휴식기간)을 해주는데 오향 장육은 액체로 끓이는 거라 그냥 뜨거울때 진공팩으로 나눠 담았습니다
9. 냉장보관하고.. 아래 사진은 이전에 만들어둔 장육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양념장은 제일 만만한 오리엔탈드레싱입니다^^

원본글 : http://blog.naver.com/chokman/111428644 


Posted by 쪼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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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만들기
요리재료
족발, 앞다리살

족물(?): 간장(500g), 물(500g), 올리고당, 설탕(200g), 소금, 감초, 팔각향, 계피, 정향(진짜조금만쓰세요), 양파, 생강, 마늘, 파, 청량초, 후추, 월계수잎
  • 상황 안주
  • 재료 육류
  • 방법 삶기 
요리팁
처음 시작 할때가 어렵지만 한번쯤 만들어두면 오래오래 사용할수있는 족물..
할까말까 고민하다 만들어 봤습니다. 앞으로 종종 사용하겠죠. 
오래오래 사용하면 맛난 대박집처럼 진하고 맛있어 지겠죠^^; 


이런.. ㅜㅜ.. 사진이 다 어디 갔는고..ㅡㅜ.. 
역시 핸드폰으로 대충하다가 저장을 안하고 넘겼나봅니다.. ㅡㅡ;


1. 찬물에 담궈서 2~3시간 정도 핏물을 빼줍니다.

2. 통후추와 월계수잎을 넣은 끓는 물에 15~20분 정도 끓여서 잡냄새와 지저분한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그러고 나서 찬물에 담겨져 있는 모습입니다.. ㅋㅋㅋ

뭐 이제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했다하면.. 식당요리라.. 양이 뭐 제가 봐도 후덜덜 합니다.. ㅡㅡ;



3. 각종 한약재(아버지께서 한약방을 하셔서 구하기는 쉽네요^^;)
정향은 정말 조금만 넣으세요.. 5g정도 썼는데 온통 정향 냄새입니다..


향신야채도 같이 자루에 넣어 줍니다. 이 자루도 한약 다릴때 쓰는건데 참 유용하게 쓰이네요^^;


4. 간장과 물, 설탕, 올리고당, 소금(간볼때 좀 짜다 싶을 정도까지 넣어주세요)


5. 사실 제가 만든 족물의 양은 위에 적힌것에 3배가량됩니다. 식당 스타일이라.. ㅡㅡ;
살짝 삶아둔 족발과 앞다리살을 넣고 향신재로 담은 자루도 넣고.. 끓여줍니다.. 2~3시간 넉넉하게 푹~~


6.. ㅡㅡ; 네네.. 완성 사진이 어디갔죠??
사진이 없네요.. 참 맛 괜찮았는데..
다음날 부모님께서 모임에 놀러 가셔서 넉넉하게 보내드렸습니다.
족물은 찌꺼기 빼고 통에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습니다^^
다음엔 꼭 완성 사진 올리겠습니다.. 하하..

또 재미난 주말이였습니다


======================================
나름세팅해서 다시 먹어봤습니다

양념장은 너무나 잘 아시는 오리엔탈드레싱
저는 그냥 간단하게 마늘듬뿍, 간장, 식초, 깨소금, 채..챔기름.. 중요한건 뭐? 챔기름 ^^



역시나 사진 예술입니다.. ㅋㅋㅋ
잔에 든건 내맘대로 진릭키 아니 소주릭키입니다.
가난해서 진이 없어요.. ㅜㅜ



세팅같은거 잘 할줄몰라 이래저래 흉내만 내 봤어요



그 위에 양념장 듬뿍!!



다 먹고.. 야밤에 허전해서.. 아직 다 익지도 않은 스타우트를 한병 노가리와 함께 마셨어요..
캬~~ 진짜 예술입니다.. 

이거 진짜 좋은데.. 설명해줄 방법이 없네..  
크.. 어떻게 설명해야되지..


원본글 : http://blog.naver.com/chokman/111133221

Posted by 쪼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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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만두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뭐 안될거라 생각은 안해 봤지만 ^^; 생각보다 훨 잘되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많이 뒤져본 결과 내 스타일에 딱 맞는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참조 블로그 : http://blog.daum.net/prinmoth/1921325
요기를 참조해서 거의 95% 재료는 똑같지만 굴소스가 똑떨어졌고,
두반장은 내가 잘 안쓰는 양념이라 그냥 향신간장을 사용했습니다.

또 소주를 좀 넣어 나름 돼지고기 비린맛을 줄였습니다.

재료비
부추 : 2000원, 쑥주 : 2000원, 돼지고기 (전지 1kg) : 7000원, 생표고버섯 : 2000원, 당면 : 1000원(? 있던거라..대충)
밀가루 (중력분 1kg) : 1700원, 이스트는 있던거라^^;

또 들어간게 있던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저 정도 재료면.. 위에 사진처럼 있는 완전 빠방한 왕만두를 100개 이상 만들수 있는 재료가 됩니다..

거짓말 같다고요? 믿으세요.. ㅋ


기본왕만두, 김치왕만두, 땡초왕만두 이렇게 만들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근데..ㅡㅜ.. 너무 빡세더군요.. 흠흠..
일단 기본왕만두, 김치왕만두까지는 만들고 다음 기회에.. 하자고 둘이서 합의(?)를 보고 ㅋㅋ 쉬었습니다..
남들이 겁준것보다는 쉬웠고 내가 생각 했던것 보다는 조금 귀찮았습니다.

절대 음식 만들기는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있는대로 적당히!!
자자 스타트!!

1. 밀가루 반죽
밀가루(중력분)350g, 미지근한 물180cc 설탕1T,  소금 1t 이스트2t 라고 되어 있었는데..
난 원래 식당스타일이라..
밀가루(중력분)1kg, 미지근한 물540cc, 설탕3T,  소금 3t 이스트6t 이렇게 반죽을 해서..
큰 볼에 따뜻한물 받아서 동동 띄워놨습니다..

40분쯤 지난뒤에 발효가 너무너무 잘되어있습니다.. ㅋㅋㅋ
역시 그까이꺼 대~충!! 별거 없네!

2. 속재료 만들기
돼지고기 갈은거 1kg, 다진마늘, 생강, 후추, 향신간장, 소주
양? 당근..적당량.. 흠흠..(개인적으로 생강은 많이 넣으면 향이 강해서.. 조금만 넣는다.. 각자 취향대로..)

양배추, 양파를 잘게 썰어 소금 후추 조금 넣고 볶아 준다. 수분이 생긴다고 했는데.. 너무 쎈불에 해서 그런지.. 수분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당면을 삶아서 간장 +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뒀습니다. (볼에 넣고 막~~섞어주고.. 폭풍 가위질로 잘게 썰어준다)
표고 버섯, 부추 잘게 썰어 두고 쑥주는 데쳐서 물기제거 후 잘게 잘라주고...
근데 여기서 결과를 먼저 얘기하자면.. 다 좋은데 육즙이 좀 부족했습니다.
원인을 생각해보니.. 수분제거를 너무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쑥주도 너무 꼼꼼하게 짜서 물이 없었고 양배추,양파도 너무 잘(?) 볶아서 수분이 없었고.. 다음엔 수분을 좀 유지해서 만들어야 겠습니다

모든 재료들을 섞어서 향신간장 + 소주를 넣고 섞어준다.

집사람 사진 더 이쁜것도 있었는데 어데갔지.. 흠.. ( ..)


거실도 안치우고..흠흠.. ( '')a
각종 재료들을 꼼꼼하게 섞어줍니다.
옆에 빠방~~~하게 부풀어 오른 밀가루 반죽이 딱 좋아 보입니다..


폭풍 뒤섞이!!



잘 섞여 있는 속재료



만두를 빚은 사진을 안 찍었습니다..ㅡㅜ..
사진으로 남기는게 습관이 안되어 있어 늘상 놓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집사람 열심히 잘 했는데.. 아흑 아꿉..
처음 테스트용으로 찐건 너무 잘 됐다.. 음하하하..
근데 나중에 귀찮아서 한꺼번에 너무 다닥다닥 붙여서 쪘더니..ㅡㅜ..
왜 만두집에서 그렇게 간격을 두고 찌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
서로 붙어서 난리가 났습니다.. ㅋㅋ
이쁘게 된 놈으로 사진한방 남겼습니다.. 역시 못하는게 없어.. ㅋㅋ



아.. 이 놈에.. 막손..ㅡㅜ.. 저 큰 왕만두가.. 일반만두처럼 보이다니..
내 손에 있으니.. 일반만두가 되어 버렸습니다..



보이십니까? 저 빠방~~한 속..


아침부터 시장보고 점심쯤 다 만들어졌는데 재밌게 같이 놀아준 집사람에게 스뻬샬땡쓰!!
비용은 좀 많이 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컷 먹고 속재료도 많이 남아 냉동실에 넣어 두고 먹고싶을때 종종 만들어 먹을수있게 되어 완전 좋습니다

요즘 한개에 1000원에 파는 왕만두가 우리가 만든 왕만두 보다 훨 작다 속내용물도 훨작습니다 
둘이서 만두집하면 완전 재벌되겠다고 말했다..

암튼 재미난 주말이였습니다.. 

자자 모두들 이번 주말은 가족을 위해 사고 한번 쳐보시길!!
요리? 그까이꺼 대~충!! 스타트!!


Posted by 쪼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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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원액(효모), 설탕500g, 몰트 500g
  • 상황 일상
  • 재료 기타
  • 방법 기타
요리팁
맥주 만들기는 참 쉽습니다. 소독만 잘 해 주면 끝입니다. 
솔직히 별건 없습니다만.. 그래도 궁금할 사람들이 있을지도 몰라서 글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발효통은 만들수 있을것같아 몇통 만들어서 저렴하게 보급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발효통이 4~5만원 정도 하던데..
솔직히 저렴하게 구하지않고 평범하게 구해도 2만원 정도면 충분히 재료 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일 간단한 원액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맥주만들기의 큰 순서는

1. 소독
2. 원액 중탕해서 녹이기
3. 몰트 또는 설탕 녹여서 섞기
4. 용량맞춰 물넣기 많이 저어서 산소 공급해주기
5. 효모 넣기
6. 1차 발효 : 발효통안에서 1주정도 발효
7. 2차 발효 : 병에 설탕을 분량에 맞게 넣어주고 병입후 2주 정도 상온에서 탄산화 작업
8. 3차 저온숙성 : 1주 이상 냉장실에서 저온으로 숙성

요정도면 됩니다. 진짜 시간이 답이란 말이 제일 맞겠네요
별로 할일이 없거든요.. 소독만 잘해주면 끝입니다

1. 발효통에 물을 가득받고 락스를 풀어 각종 도구들을 소독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왕국자입니다.. 제가 음식 스타일이 식당이라.. 이게 요긴하게 잘 쓰입니다^^;
 

각종 도구들.. 전 솔직히 처음부터 거의 안썼습니다. 그날 기분에 물량 좀 더 넣기도하고 빼기도하고 그렇죠..하하..
저울로 측정하고 뭐 용량정해진 놈들인데 싶어서 비중계는 개인적으로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항상 소독만 해봅니다..
(솔직히 게을러서 안씁니다.. 그까이꺼.. 뭐 대단한거라고 적당히 만들면 되죠^^);
 
2. 원액 중탕으로 녹이기
이번에 만들 맥주는 필스너.. 맑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라네요.. ^^
캔 오프너로 열고
 
중탕을 한 5~10분정도 해줍니다.

물은 정수기, 수도, 생수 어떤거든 상관없다고 하던데.. 그냥 사서 씁니다..
임아트랑은 상관없습니다. 그냥 제일 싼놈으로 가져왔습니다.
제가 만일 집에 정수기가 있으면 정수기로 할것같습니다
3. 설탕(500g)과 몰트(500g)를 따뜻한 물에 녹여줍니다.
몰트를 넣으면 향과 맛이 풍부해 진다고 하네요
몰트가 없다면 1kg의 설탕을 사용하면 됩니다
흠.. 이건 판매처에 좀 따져봐야겠습니다.
500g이라고 판매를 하고 있는데 비닐포함 476g이고 비닐 벗겨 보니 450g 밖에 안되는군요
업체는 일단 말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연락해보고 다음부터 이러지 않겠다고 확답만하면 넘어가겠습니다

이거 또 중간생략.. 되었네요.. 제가 사진찍으면서 이것저것하는게 습관이 안되서
4. 물넣고 산소공급해주고 효모넣고 과정을 하나의 사진에.. ㅡㅡ

5. 뚜껑을 닫아주고 에어락으로 공기를 차단하면 2~3시간 뒤부터 에어락에서 반응이 보입니다.

6. 1차 발효가 끝난 맥주를 병입하고 2차 탄산화 작업중인 것들입니다.
그리고 냉장고에는 3차 저온 숙성중인 맥주들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마치고 저탄산 맥주 만들어 둔것을 한잔 했습니다.
물건 준비가 힘들었지 재밌는 저녁이였습니다.


Posted by 쪼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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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구이
요리재료
주재료:닭가슴살, 가지, 떡, 연어,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양송이버섯, 우삼겹, 방울토마토, 파인애플, 대파.. 등등 집에 있을만한것들 탈탈 털어서 먹으면 됩니다^^ 양념장:소스 : 간장2, 설탕1, 고춧가루1, 매실액기스1, 다진마늘1, 술1, 고추장1, 후추 약간, 매콤한 고추기름 3
  • 상황 밑반찬
  • 재료 채소류
  • 방법 무침

요리팁

 

주말에 간만에 그릴 꺼내서 썼습니다.. ^^ㅋ

너무 커서 빨리 작은 걸 구하려고 합니다. 집에서 둘이서 쓰기엔 좀 커요.. 아니 사실.. 좋지만.. 씻기가 너무 힘들어서요..하하.

 

별 내용이 없어서 좀 그렇네요

각종 야채들 먹기 좋게 썰어두고 꼬지에 꽂아 둡니다.

우삽겹은 팽이버섯을 넣어서 말아서 꼬지에 꽂고 닭가슴살 먹기 좋고 썰어 꼬지에 꽂아둡니다.

그리고는 굽고 다익으면 양념 바르고 굽고 또 바르고 굽고.. 또 바르고 굽고.. 하하^^;

순서를 생각못하고 닭을 먼저 올려서.. 그릴에 붙어서 별로였습니다.

우삽겹을 먼저 구워 먹기도 좋고 또 그릴에 기름기도 좀 묻어 다른 것들 굽기에 좋을겁니다.

뒤늦게 아차 하며 올린 우삽겹 팽이버섯 말이..

 

저 우삽겹은 찌니가 먹으면서.. 꼬지집에서 3000원 하던건데 하면서 ..

얼마..얼마.. 이러더니 18000원어치 먹었네.. 그러네요.. ^^

다 익어가면 양념발라주고.. 또 발라주고 또 발라주고^^ 그래야 양념이 제대로 묻어 맛있어요

 

 

꼬지 먹느라 정신 못차리고..ㅡㅜ.. 잠시 그냥 뒀더니.. 아흑.. 많이 탓어요..

일차 다 먹고 이차로 굽고 있습니다.. 떡 이거 별미였습니다.. 떡꼬치 맛있네요^^

 

이렇게 끝내면 포스트가 좀 심심해서..

다음날 먹은 건 팬에 양념과 함께 꼬치와 닭을 같이 불고기 양념으로 졸여서 밥과 함께 식사했습니다

 

불고기양념 : 간장5, 청주1, 다진파1, 다진마늘1, 설탕1, 참기름1, 후추 약간, 통깨 약간

 

저.. 구멍 송송 내는 게 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국내에 안 팔아서 이베이통해서 구입했어요.. ㅋㅋ

위에 적힌 분량의 양념으로 만든 불고기양념

꼬치와 닭을 구워줍니다. 기름은 두르지 않고 그냥 구웠습니다.

또 이거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ㅡㅜ.. 중간에 사진을 안 찍었네요..

분명 찍은것 같은데.. ^^ㅋ 제가 좀 덜렁거립니다..

 

 

맛있었습니다^^

재밌는 주말이였고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늘상 그렇듯이 사진에 그리 목숨걸고 하진 않기에 폰카로 착착착.. ^^;

사진이 좀 구려도 이해해주세요


Posted by 쪼꿈만
|
열무김치,열무물김치담그기
요리재료
주재료:열무1단,얼갈이배추1단
부재료:당근,양파,홍고추,청량초
양념장:홍고추,마른고추,마늘,생강,새우젓,양파,보리밥
  • 상황 밑반찬
  • 재료 채소류
  • 방법 무침

요리팁
김치..^^;
어릴적어머니께서아무렇지도않게담가먹던건게아직서투른우리에겐참신기한행사중에하나입니다
김치,깍두기,열무..등등한번씩해보다보면누군가에게전수해줄날도오겠죠..하하..

더운 여름에 션~하게 말아 먹던 열무국수와 구수한 된장과비벼먹을 열무비빔밥이 생각나던 차에..
날도 흐리고 해서 라이딩 취소를 했더니 일요일에 갈 곳도 없고 열무김치를 담자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열무1단, 얼갈이배추1단.. 반단씩 살 수 없어서 한단씩 샀는데.. 이게 산더미 같더라고요@@
근데.. 소금으로 숨죽이고 나니까.. 확~ 줄어서 김치통 2개에 딱 들어갔습니다.

1. 씻고 6~7cm 정도 썰어서 소금 한움큼 정도 넣어서 숨죽였습니다.
 
2. 기다리는 동안 양파, 당근, 홍고추, 청량초를 썰어 두었습니다.
 
3. 양념장.. 하하.. 이게 실컷만들다 보니 생각나서 마지막 컷만 찍었습니다
마른고추 2~30개 정도 30분 불리고 홍고추 20개 정도.. 새우젓, 양파 1개, 보리밥 5숟갈 + 물 2컵으로 끓여만든 풀죽을 섞은 양념장입니다. 약간 짭잘해야되는데 아마 새우젓이 좀 부족했나봅니다 싱거울듯합니다. 보리밥에 열무넣고 된장에 비벼 먹으려고 한거라 좀 싱겁게 했습니다^^
 
4. 적당히 숨죽은 열무와 얼갈이 배추를 물에 깨끗히 휑구고 채반에 받혀서 물기를 빼 줍니다.
 
5. 하하.. ㅡㅡ; 생략신공.. 열무와 얼갈이 배추 1/2 과 양념장을 뒤적여서.. 김치 냉장고 통에 넣어 따뜻한곳에 놔 두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집에가면 냉장고로 옮겨야겠습니다.
 
6. 남은 건 당연히 열무물김치를 담갔습니다.
근데 이게 물에다가. 소금을 넣으라고 하던데.. 하하.. 처음해봐서 짭짤하게 한다는게 어느정도인지 잘 몰라서..
조금 싱겁게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좀 싱거워 맛이 들지않고 상하면 어쩌나 고민이 되긴하네요..
맑은것도 좋겠지만 전 약간 붉은게 좋아서 양념을 같이 좀 넣어서 붉게 만들었습니다.
 

며칠있으면 맛이 어떤지 알겠죠.. 맛이 괜찮으면 좋겠습니다.. 별거 아닌 일인데 재미는 있네요.. 언젠가 겨울에 김장도 하려고 덤비는 날이 오겠죠^^ 날이 참 텁텁~합니다.. 모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좋은 여름 나기 합시다~


아.. 맞다.. 이거 저는 입으로만 중얼거리고 .. ㅋㅋ 찌니가 다 했습니다..


또 재밌는 일요일 하루였고..
오늘 아침에 냄새를 맡아보니.. 꽤 만족할만한 냄새가 납니다. 냉장고에 잘 넣어두고 왔습니다.

저녁엔 시원~~~~한 열무국수 + 열무 보리 비빔밥을 먹을 예정입니다.
다음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먹는 강된장을 올려볼 생각입니다.
한번 만들때 듬뿍~~~ 만들어 두면 1~2주는 거뜬히 맛있게 먹습니다.
Posted by 쪼꿈만
|
닭가슴살로 만든  닭 육개장
요리재료
아래 분량은.. 20리터 정도 되는 솥에 가~~~득 차는 분량입니다..
음식 스타일이.. 식당이라..ㅡㅜ.. 여기저기 나눠주기 때문에..

닭가슴살 8개(1kg) (7000원~10000원)
고사리 2000원, 대파 500원, 버섯 1000원, 토란대 1000원, 청량초 10개, 무 1/4 정도
숙주나물 2000원 정도인데 집에서 키운것 입니다

양념 : 고춧가루 7~8 숟가락 듬뿍!!, 마늘 3~4 숟가락 듬뿍!!, 조선간장 10숟가락, 소주약간
  • 상황 일상
  • 재료 채소류
  • 방법 끓이기

 

요리팁
양념은 대략적으로 쓴겁니다. 항상 별다른 조미료는 쓰지 않습니다. 
저 정도 양념에 재료면 즈네들끼리 잘 우러나서 적당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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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가 닭을 좋아하다보니 닭으로 하는 요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닭육개장을 만들었습니다. 나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요리 그까이꺼.. 뭐 대~충!! 하다보면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고
그러다보면 노하우 쌓이고.. 가족들끼리 얘기도 하게 되고 재밌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자.. 간단한(?) 작업기를 쓰겠습니다.

1. 각 채소들을 먹기 편한 길이와 굵기로 썰어 줍니다.

2. 닭가슴살을 처음에 소금을 좀 듬뿍 넣고 살짝 한 3~5분정도 지저분한것들 털어 내기 위해 삶아서 물을 버리고 새로 물을받아 삶아 줍니다. 육수로 쓸거라 지저분한 물을 버렸습니다.

3. 참기름 듬뿍, 고추 듬뿍.. 약한불에 고추향 우러나게 볶아줍니다.

4. 삶아 둔 닭가슴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5. 마늘도 듬뿍!!. 중간에 사진찍느라 요것만 올려져 있는데. 훨~~씬 더 많이 넣었습니다. 취향대로 넣으시면 되겠지만.. 한국 음식은 역시 마늘이 많아야 제맛인것같습니다.

6. 고춧가루는 아주 고운것을 좀 많이 넣었고 매운 고춧가루를 좀 넣었습니다.

7. 조선간장을 좀 넣고 닭육수를 넣어서 해물찜 하듯이 좀 뻑뻑하게 뒤적여 줍니다. 

8. 무 납작하게 썰어서 양념이 좀 베이게 같이 뒤적여 주었습니다.

9. 이제 준비해둔 고사리, 토란대를 넣고 다시한번 찜처럼 뒤적여 줍니다.

10. 양념이 고루고루 잘 스며 든거 같죠?

11. 버섯과 닭육수를 넣고 푸~~~욱 끓여 줍니다.

13. 부족한 간을 국간장을 추가해서 조금 싱겁게 맞춰 줍니다

14. 잘 끓기 시작하면 숙주를 넣고 또 한번 살짝 데치듯 익혀줍니다. 너무 많이 익히면 맛이 없어요. 살짝 익히세요. 숙주는 생으로 먹을수있을 정도로 부드럽고 향이 좋습니다. 너무 끓이면 물컹해집니다. 

15. 숨이 죽으면 송송 썬 파를 넣고 끓여줍니다.
어떤분들은 파 향이 우러나게 일찍 넣어야한다는 분도 계시고..
저 처럼 좀 아삭한 느낌이 좋은 분들은 늦게 넣어도 좋고..
재료 순서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는것도 아니고 너무 놀래지 마세요..
음식하는게 부담을 가지면 한없이 부담스럽고, 우습게 생각하면 한없이 우스운게 음식입니다.
적당한 간, 적당한 시간만 잘 조화되면 음식은 알아서 맛이 납니다.. ㅋㅋ

이래저래 말은 많이 했는데.. 하하.. 결국 조금 오래 끓여서.. 숙주와 파 그리고 무.. 너무 푹~익었네요..ㅋㅋ
그래도 나름의 깊은 맛으로 좋습니다.

위에 분량으로 만드시면.. 일반적인 국그릇으로 한 50~60그릇 정도 나옵니다.. 주위에 인심쓰기 좋겠죠..ㅋㅋ
뭔.. 음식만 했다면.. 30인분 50인분이니.. ㅡㅡ;
2인분씩 하는 방법을 좀 연구해봐야겠습니다

항상 좋은 날 되세요. 

아..맞다 주말이군요^^ 꽃놀이 한참 좋은 때죠.. 재밌게 다녀오세요~

Posted by 쪼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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