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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원액(효모), 설탕500g, 몰트 500g
  • 상황 일상
  • 재료 기타
  • 방법 기타
요리팁
맥주 만들기는 참 쉽습니다. 소독만 잘 해 주면 끝입니다. 
솔직히 별건 없습니다만.. 그래도 궁금할 사람들이 있을지도 몰라서 글 남깁니다.
개인적으로 발효통은 만들수 있을것같아 몇통 만들어서 저렴하게 보급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발효통이 4~5만원 정도 하던데..
솔직히 저렴하게 구하지않고 평범하게 구해도 2만원 정도면 충분히 재료 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일 간단한 원액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맥주만들기의 큰 순서는

1. 소독
2. 원액 중탕해서 녹이기
3. 몰트 또는 설탕 녹여서 섞기
4. 용량맞춰 물넣기 많이 저어서 산소 공급해주기
5. 효모 넣기
6. 1차 발효 : 발효통안에서 1주정도 발효
7. 2차 발효 : 병에 설탕을 분량에 맞게 넣어주고 병입후 2주 정도 상온에서 탄산화 작업
8. 3차 저온숙성 : 1주 이상 냉장실에서 저온으로 숙성

요정도면 됩니다. 진짜 시간이 답이란 말이 제일 맞겠네요
별로 할일이 없거든요.. 소독만 잘해주면 끝입니다

1. 발효통에 물을 가득받고 락스를 풀어 각종 도구들을 소독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왕국자입니다.. 제가 음식 스타일이 식당이라.. 이게 요긴하게 잘 쓰입니다^^;
 

각종 도구들.. 전 솔직히 처음부터 거의 안썼습니다. 그날 기분에 물량 좀 더 넣기도하고 빼기도하고 그렇죠..하하..
저울로 측정하고 뭐 용량정해진 놈들인데 싶어서 비중계는 개인적으로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항상 소독만 해봅니다..
(솔직히 게을러서 안씁니다.. 그까이꺼.. 뭐 대단한거라고 적당히 만들면 되죠^^);
 
2. 원액 중탕으로 녹이기
이번에 만들 맥주는 필스너.. 맑고 쌉싸름한 맛이 일품이라네요.. ^^
캔 오프너로 열고
 
중탕을 한 5~10분정도 해줍니다.

물은 정수기, 수도, 생수 어떤거든 상관없다고 하던데.. 그냥 사서 씁니다..
임아트랑은 상관없습니다. 그냥 제일 싼놈으로 가져왔습니다.
제가 만일 집에 정수기가 있으면 정수기로 할것같습니다
3. 설탕(500g)과 몰트(500g)를 따뜻한 물에 녹여줍니다.
몰트를 넣으면 향과 맛이 풍부해 진다고 하네요
몰트가 없다면 1kg의 설탕을 사용하면 됩니다
흠.. 이건 판매처에 좀 따져봐야겠습니다.
500g이라고 판매를 하고 있는데 비닐포함 476g이고 비닐 벗겨 보니 450g 밖에 안되는군요
업체는 일단 말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연락해보고 다음부터 이러지 않겠다고 확답만하면 넘어가겠습니다

이거 또 중간생략.. 되었네요.. 제가 사진찍으면서 이것저것하는게 습관이 안되서
4. 물넣고 산소공급해주고 효모넣고 과정을 하나의 사진에.. ㅡㅡ

5. 뚜껑을 닫아주고 에어락으로 공기를 차단하면 2~3시간 뒤부터 에어락에서 반응이 보입니다.

6. 1차 발효가 끝난 맥주를 병입하고 2차 탄산화 작업중인 것들입니다.
그리고 냉장고에는 3차 저온 숙성중인 맥주들이 있습니다^^


이것저것 마치고 저탄산 맥주 만들어 둔것을 한잔 했습니다.
물건 준비가 힘들었지 재밌는 저녁이였습니다.


Posted by 쪼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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